노동부 국감, 곽상도 아들 거액 퇴직금 논란..민주당 "아빠찬스"

임명현 epismelo@mbc.co.kr 2021. 10. 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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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를 대상으로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곽상도 의원 아들이 화천대유로부터 50억 원의 퇴직금을 받은 사실이 쟁점이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은 안경덕 노동부 장관에게 "44억7천만의 위로금을 어떤 국민이 인정할 수 있을까"라고 물었습니다.

같은 당 이수진 의원도 2018년 충남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끼임 사고로 숨진 고(故) 김용균 씨의 산재 보상금이 1억3천만원이라며 곽 의원 아들의 퇴직금을 `아빠 찬스`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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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고용노동부 국감서 증인 선서하는 안경덕 장관

고용노동부를 대상으로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곽상도 의원 아들이 화천대유로부터 50억 원의 퇴직금을 받은 사실이 쟁점이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은 안경덕 노동부 장관에게 "44억7천만의 위로금을 어떤 국민이 인정할 수 있을까"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안 장관은 "일반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좀 이해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같은 당 이수진 의원도 2018년 충남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끼임 사고로 숨진 고(故) 김용균 씨의 산재 보상금이 1억3천만원이라며 곽 의원 아들의 퇴직금을 `아빠 찬스`라고 비판했습니다.

임명현 기자 (epismel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05329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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