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옥상달빛 "권정열, 피처링하고 싶은 가수"..김신영 "음원강자에 업혀야"

[뉴스엔 송오정 기자]

옥상달빛이 함께 음악하고 싶은 가수로 10cm 권정열을 꼽았다.

10월 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게스트 옥상달빛(김윤주, 박세진)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만약 피처링을 해야 한다면 10CM 권정열, 소란 고영배, 김신영 중 누구랑 함께 음악을 하고 싶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박세진은 "저는 옥상달빛이 잘 됐으면 좋겠다"라며 단호하게 권정열을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진은 "옥상달빛 아직 갈 길이 멀다"라며 "체면치레하는 게 아니라, 김신영 씨는 막역해서 다 이해할 것. 이해 못하더라도 권정열을 선택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신영은 "박세진 O.U.T"라고 외쳐 허물없는 사이를 자랑했다.

이어 김윤주은 "소란 음악은 너무 좋아한다. 그런데 옥상달빛이랑 5~10% 비슷하다"라며 "10cm랑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신영은 "저도 권정열이랑 할 것. 음원강자기 때문에 한 번 업혀가야 한다"라며 너스레 떨었다. 그러면서 "제가 마케팅 쪽으로 세다. '6시 내고향'은 꼭 가셔야 한다. 그리고 '나는 자연인이다'에 나가셔야 한다"라고 농담했다.

(사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뉴스엔 송오정 juliett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