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들어오자 '퍽' 밀어버린 20대 여성..당시 상황 보니

강소영 2021. 10. 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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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한 지하철 승강장에서 진입하는 지하철을 향해 앞에 있던 여성을 밀친 20대 여성이 체포됐다.

지난 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경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 인근 지하철역 승강장에서 벤치에 앉아 있던 29세 안토니아 에그바라가 지하철이 역에 진입하는 가운데 대기 중이던 42세 여성을 밀어버렸다.

에그바라는 여성을 밀치고서 유유히 현장을 떠났고, 사건 발생 하루 만에 인근에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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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PD crime stopper 캡처
 
미국의 한 지하철 승강장에서 진입하는 지하철을 향해 앞에 있던 여성을 밀친 20대 여성이 체포됐다.

지난 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경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 인근 지하철역 승강장에서 벤치에 앉아 있던 29세 안토니아 에그바라가 지하철이 역에 진입하는 가운데 대기 중이던 42세 여성을 밀어버렸다.

에그바라는 여성을 밀치고서 유유히 현장을 떠났고, 사건 발생 하루 만에 인근에서 체포됐다. 경찰 측은 에그바라가 7건의 전과 이력이 있으며 그 중 3건은 지하철에서 저지른 범죄였다고 밝혔다.

대부분 폭행과 절도,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출근시간대 승강장에 사람이 붐비는 와중 일어난 일이기에 시민들은 더욱 불안감을 호소했다.

한 승객은 “전혀 예상치 못하게 누구나 당할 수 있는 일이라 무섭다”고 토로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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