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아동수당 18세까지 확대..'전국민 상병수당' 임기내 완성"

임명현 epismelo@mbc.co.kr 2021. 10. 6. 13: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아동수당을 18세까지 확대하고, 아프면 집에서 쉴 수 있는 전 국민 상병수당을 임기 내에 완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 국회 기자회견에서 '양극화와 삶의 불안을 해소할 신복지 8대 분야 120대 과제'를 발표하며 이같이 공약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아동수당을 18세까지 확대하고, 아프면 집에서 쉴 수 있는 전 국민 상병수당을 임기 내에 완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 국회 기자회견에서 '양극화와 삶의 불안을 해소할 신복지 8대 분야 120대 과제'를 발표하며 이같이 공약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또 만 5세까지 월 100만 원의 영유아수당울 지급하고, 공적연금 만으로도 안정된 노후가 보장되는 공적연금 최저생활비 보장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현행 생계급여 제도를 혁신적으로 개편하는 새로운 빈곤 대책으로서, 어떤 경제 사회적 위기에도 취약계층이 최저한의 소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최저소득보장제도'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9개 권역에 감염병 전문병원을 신축하고 70개 지역권에 감염병 전문병동을 설치하는 한편, 보건소에는 감염병 센터를 설치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노동 분야 공약에 대해서는 "지금 추세로 가면 플랫폼 노동이 우리 사회 대표적 노동 형태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플랫폼 노동의 특성을 고려한 적정임금을 도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 밖에도 세부 공약으로 공공보육 이용률 제고와 학급당 학생수 적정화, 청년 주거급여 확대, 생활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 등을 발표했습니다.

임명현 기자 (epismel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05327_3486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