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 브런치북 수상작 오리지널 콘텐츠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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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카카오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와 함께한 '브런치북 전자책 출판 프로젝트' 수상작을 밀리 오리지널 콘텐츠로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다음은 이번 '브런치북 전자책 프로젝트'를 통해 밀리 오리지널로 출판된 전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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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백봉삼 기자)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카카오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와 함께한 '브런치북 전자책 출판 프로젝트' 수상작을 밀리 오리지널 콘텐츠로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밀리의 서재에서 오리지널 전자책으로 공개된 작품은 모두 20편이다. 자기계발, 경제경영부터 에세이와 문학, 라이프스타일, 인문 문화 예술서에 이르기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밀리의 서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오리지널 전자책을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밀리의 서재가 직접 발굴하는 오리지널 콘텐츠의 종과 수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밀리 오리지널 전자책으로 출간된 도서 중 일부는 오디오북과 챗북으로도 제작돼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번 브런치와 함께한 전자책 출판 프로젝트에서는 이슬아 작가, 배순탁 평론가, 이진우 기자, 김금희 작가 등 전문성을 갖춘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더욱 개성 있는 작가를 발굴해낼 수 있었다는 평가다. 밀리의 서재 앱에서는 실제 심사위원들이 남긴 작품별 심사평도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원자 기준 경쟁률이 약 130대 1 수준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여 모집 단계에서부터 기대를 모았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의 응모 기간 접수된 작품은 모두 3천933개, 프로젝트에 응모한 작가 수로는 2천567명에 달한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작품인 만큼 '헛소리의 품격', '한국과 일본의 문화 역전', '엄마가 카페에서 때수건을 팔라고 하셨어', '기술 창업 36계' 등 4권은 실제 종이책 출간도 앞두고 있다. '헛소리의 품격'을 쓴 이승용 작가는 이번 밀리 오리지널 전자책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강의 플랫폼 탈잉에서 10월 말 VOD 강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밀리의 서재 김태형 콘텐츠팀장은 "다양한 분야의 개성 있는 작품을 만나고, 이를 밀리의 서재 오리지널 콘텐츠로 공개함으로써 브런치와 함께한 중장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무궁무진한 상상력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낼 작가를 발굴해내면서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번 '브런치북 전자책 프로젝트'를 통해 밀리 오리지널로 출판된 전체 작품이다.
▲공간, 하다(조성은) ▲기술창업 36계 part 1(엄정한) ▲너는 꿈이 많고 나는 생각이 많지(나영&소현) ▲디자이너입니다 출근은 안 합니다(최인호) ▲란을 찾아서(박경주) ▲백수가 된 모범생의 각성기(모범피) ▲비디오 키드의 생애(정율리) ▲사물이 있던 자리(이경) ▲심리학적 수요일과 경제학적 일요일(이규철)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황보름) ▲엄마가 카페에서 때수건을 팔라고 하셨어(애매한인간) ▲오늘도 싸웠지만 다시 머리를 맞댑니다(유유히유영) ▲우리의 민지(김용재) ▲이상한 나라의 압구정(혜화동오로라) ▲작고 특별한 공방을 열었습니다(ana) ▲장르물 속 여자들(인이상) ▲조선인 포로감시원(최양현, 최영우) ▲진정한 군주가 되고 싶었던 여왕(엘아라) ▲한국과 일본의 문화 역전(아재덕후 공태희PD) ▲헛소리의 품격(이승용)
백봉삼 기자(paikshow@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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