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오징어 게임 시즌2 기대된다..감독에게 물어보니~"

김찬영 2021. 10. 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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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성기훈'을 열연한 배우 이정재(사진)가 시즌2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이날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이 흥행하는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한 얘기도 빼놓을 수 없었다.

이정재는 "촬영 당시 분위가 좋아 배우들이 감독님(황동혁)에게 시즌2 기획에 대해 끊임없이 물었다"고 돌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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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캡처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성기훈’을 열연한 배우 이정재(사진)가 시즌2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이정재는 지난 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이 흥행하는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다른 서바이벌 게임, 영화, 드라마보다는 조금 더 캐릭터의 애환, 서사를 굉장히 세밀하게 그려내서 캐릭터들이 시청하시는 분들에게 공감을 얻은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달고나 게임을 꼽았다.

그는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렇게까지 핥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목숨이 걸린 게임이다 보니 진짜 죽어라 핥는 연기를 했다”고 회상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한 얘기도 빼놓을 수 없었다. 

이정재는 “촬영 당시 분위가 좋아 배우들이 감독님(황동혁)에게 시즌2 기획에 대해 끊임없이 물었다”고 돌이켰다.

더불어 “감독님은 그때마다 ‘다 태워서 쓴 시나리오라 시즌2가 가능할까요?’라고 말을 넘기셨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금은 기획하셔야 할 때가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저도 사실은 기대된다”고 고백했다.

나아가 “시즌2가 성기훈 중심으로 펼쳐질지, 성기훈은 서브 캐릭터로 빠지고 메인 캐릭터가 등장해 이야기가 어우러질지 예측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더는 물러날 곳이 없는 이들이 거대한 공간에 갇혀 456억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벌이는 미스터리한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 작품이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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