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 만든 구글 딥마인드, 사상 첫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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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인공지능(AI) 전문 자회사인 딥마인드가 사상 처음 흑자를 기록했다.
'알파고'로 유명한 딥마인드가 지난 해 4천600만 파운드(약 745억2600만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시 구글은 4억 파운드(약 6480억원)에 딥마인드를 인수했다.
딥마인드는 최근 구글 맵스의 '도착 예정시간' 기능을 50% 이상 향상하는 것을 비롯해 구글 음성 비서, 안드로이드 배터리 절약 프로젝트 등에 자사 기술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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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구글의 인공지능(AI) 전문 자회사인 딥마인드가 사상 처음 흑자를 기록했다.
‘알파고’로 유명한 딥마인드가 지난 해 4천600만 파운드(약 745억2600만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딥마인드가 연간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14년 구글에 인수된 이후 처음이다. 당시 구글은 4억 파운드(약 6480억원)에 딥마인드를 인수했다.
딥마인드의 매출은 전부 알파벳 프로젝트를 통해 올리고 있다. 알파벳의 상용 프로젝트에 자사 기술을 적용하는 대가가 주 매출원이다.
이 회사는 지난 해 매출 8억2600만 파운드(약 1조3383억원)로 전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다.
딥마인드는 최근 구글 맵스의 ‘도착 예정시간’ 기능을 50% 이상 향상하는 것을 비롯해 구글 음성 비서, 안드로이드 배터리 절약 프로젝트 등에 자사 기술을 적용했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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