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내곡동 사저, 38억에 연예기획사 아이오케이가 매입

유영규 기자 2021. 10. 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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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과 조인성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이하 아이오케이)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서초구 내곡동 사저를 매입했습니다.

방송가에 따르면 아이오케이는 지난달 16일 법원 경매를 통해 박 전 대통령의 사저 토지와 건물을 낙찰받았고, 이달 1일 소유권 이전도 마쳤습니다.

해당 사저는 구룡산에 인접한 주택단지 내 있는 단독주택으로, 박 전 대통령은 2017년 4월 이곳을 매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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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과 조인성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이하 아이오케이)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서초구 내곡동 사저를 매입했습니다.

방송가에 따르면 아이오케이는 지난달 16일 법원 경매를 통해 박 전 대통령의 사저 토지와 건물을 낙찰받았고, 이달 1일 소유권 이전도 마쳤습니다.

낙찰 금액은 38억 6천400만 원입니다.

이와 관련해 아이오케이 측은 "매입 사실과 배경을 공식적으로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20년에 벌금 180억 원, 추징금 35억 원을 확정받고 수감 중인 박 전 대통령이 벌금과 추징금을 자진 납부하지 않자 지난 3월 사저 압류를 집행했습니다.

해당 사저는 구룡산에 인접한 주택단지 내 있는 단독주택으로, 박 전 대통령은 2017년 4월 이곳을 매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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