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NBA, 2021-2022시즌 설문 조사 결과 발표..BKN 강세 뚜렷

최설 2021. 10. 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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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의 강세가 뚜렷하다.

NBA는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0개 구단 단장들을 대상으로한 2021-2022시즌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중 첫 번째로 제시된 '차기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물음에 대부분의 단장들이 브루클린 네츠를 지목해 압도적인 지분율(72%)을 기록했다.

올해로 20년째를 맞은 이 설문 조사는 팀, 선수, 코치 및 오프시즌 이동에 관한 총 48개의 질문으로 구성돼 각 구단 단장들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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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의 강세가 뚜렷하다.

NBA는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0개 구단 단장들을 대상으로한 2021-2022시즌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중 첫 번째로 제시된 ‘차기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물음에 대부분의 단장들이 브루클린 네츠를 지목해 압도적인 지분율(72%)을 기록했다. 브루클린은 LA 레이커스(17%)와 밀워키 벅스(10%)를 제치고 이 부문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건강히 다시 뭉칠 카이리 어빙-제임스 하든-케빈 듀란트 ‘빅3’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브루클린은 올 시즌 '경기 시청하기 가장 재밌을 것 같은 팀'으로도 뽑혔다. 이는 스테판 커리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트레이 영이 이끄는 애틀랜타 호크스를 차례로 따돌린 결과로 단장들로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2021-2022시즌 유력 MVP 후보’ 물음에도 브루클린의 선수가 제일 상단에 이름을 올렸는데 듀란트(37%)가 루카 돈치치(33%)를 앞서며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브루클린과 이와 관련된 선수들이 올해 여러 설문에서 많은 주목을 받으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그 밖에도 이번 '오프시즌 가장 성공적인 움직임을 보인 팀'으로 마이애미 히트(47%)가 지목됐다. 카일 라우리가 합류한 마이애미는 러셀 웨스트브룩과 베테랑들이 대거 모인 레이커스(17%)를 제치고 단장들의 베스트 선택을 받았다. 이에 따라 라우리(77%)는 올해 '이적생 중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도 예상되며 올 시즌 좋은 활약을 기대케 했다.

또 차기 시즌 '최고의 수비수'로 2021 파이널 MVP 야니스 아데토쿤보(47%)가 예상됐고, 올해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드래프트 1순위 케이드 커닝햄(40%)이 아닌 2순위 제일런 그린(47%)이 지목됐다.

지도자로는 마이애미의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55%)이 '현 NBA 최고의 감독'으로 뽑힌 가운데 ‘킹’ 르브론 제임스가 리그 최고의 패서(33%)와 다재다능한 선수(57%)로 선정되며 자존심을 지켰다.

올해로 20년째를 맞은 이 설문 조사는 팀, 선수, 코치 및 오프시즌 이동에 관한 총 48개의 질문으로 구성돼 각 구단 단장들에게 전달됐다. 

※설문 조사 주요 질문 및 응답(률)
▶파이널 우승 후보
1. 브루클린 네츠(72%)
2. LA 레이커스(17%)
3. 밀워키 벅스(10%)

▶동부 컨퍼런스 우승 후보
1. 브루클린 네츠(83%)
2. 밀워키 벅스(17%)

▶서부 컨퍼런스 우승 후보
1. LA 레이커스(80%)
2. 유타 재즈(13%)
3. 피닉스 선스(7%)

▶오프시즌 베스트 무브
1. 마이애미 히트(47%)
2. LA 레이커스(17%)
3. 브루클린 네츠(7%) 휴스턴 로케츠(7%) 워싱턴 위저즈(7%)

▶경기 가장 시청하고 싶은 구단
1. 브루클린 네츠(30%)
2.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17%)
3. 애틀랜타 호크스(10%) 샬럿 호네츠(10%)

▶순위 반등을 가장 크게 보일 구단
1. 시카고 불스(27%)
2.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13%) LA 레이커스(13%)
3. 샬럿 호네츠(10%)

▶MVP 후보
1. 케빈 듀란트(37%)
2. 루카 돈치치(33%)
3. 야니스 아데토쿤보(13%)

▶MIP(기량발전) 후보
1. 재런 잭슨 주니어(17%)
2. 앤써니 에드워즈(13%)
3. 마이클 포터 주니어(10%)

▶올해의 수비수 후보
1. 야니스 아데토쿤보(47%)
2. 루디 고베어(17%)
3. 즈루 할러데이(10%) 카와이 레너드(10%)

▶올해의 신인왕 후보
1. 제일런 그린(47%)
2. 케이드 커닝햄(40%)
3. 제일런 석스(7%)

▶가장 큰 영향력을 보일 이적생
1. 카일 라우리(77%)
2. 러셀 웨스트브룩(17%)
그 밖의 스펜서 딘위디, 요나스 발렌츄나스

▶과소평가 받는 선수
1. 래리 낸스 주니어(28%)
2. 패티 밀스(17%)
3. 스펜서 딘위디(14%)

▶베스트 패서

1. 르브론 제임스(33%) 니콜라 요키치(33%)
2. 크리스 폴(10%)
3, 루카 돈치치(7%)

▶다재다능한 선수
1. 르브론 제임스(57%)
2. 야니스 아데토쿤보(17%)
3. 케빈 듀란드(13%)

▶최고의 감독
1. 에릭 스포엘스트라(55%)
2. 몬티 윌리엄스(17%)
3. 퀸 스나이더(14%)

▶인게임 전술 변화가
1. 타이론 루(37%)
2. 릭 카라일(27%)
3. 에릭 스포엘스트라(10%)

▶최고의 공격 전술 감독
1. 퀸 스나이더(27)
2. 스티븐 커(23%)
3. 마이크 부덴홀저(17%)

▶최고의 수비 전술 감독
1. 탐 티보듀(37%)
2. 마이크 부덴홀저(17%)
3. 퀸 스나이더(13%)

▶새 소속팀에서 큰 영향력을 미칠 감독
1. 릭 카라일(64%)
2. 이메 우도카(14%)
3. 제이슨 키드(11%)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점프볼 / 최설 기자 cs3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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