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윤리센터, 전국체전·장애인체전에 인권감시관 파견

김경윤 2021. 10. 6. 13: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체육인 인권 보호와 스포츠 비리 근절을 위해 출범한 스포츠윤리센터(이사장 이은정)는 6일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스포츠인권 감시 및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윤리센터는 "8일부터 일주일 동안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인권감시관'을 파견해 스포츠 인권침해 예방 활동과 실태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리센터는 20일부터 6일 동안 같은 지역에서 열리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도 인권감시관을 파견하고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권침해 예방, 실태조사 활동
스포츠윤리센터 스포츠비리조사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체육인 인권 보호와 스포츠 비리 근절을 위해 출범한 스포츠윤리센터(이사장 이은정)는 6일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스포츠인권 감시 및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윤리센터는 "8일부터 일주일 동안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인권감시관'을 파견해 스포츠 인권침해 예방 활동과 실태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폭력 전문 상담사와 변호사 등 스포츠 인권 활동 경험을 지닌 전문가로 구성된 24명의 인권감시관은 축구와 농구, 배구 등 21개 종목 경기장을 방문해 인권침해 및 비리를 예방하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인권감시관은 전국체전 현장에서 선수에 관한 인권침해 요소(언어·신체적 폭력, 성폭력 등), 스포츠 인권침해 상담 및 신고 체계, 경기장 및 숙박시설 등 안전관리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선수 및 지도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스포츠 인권침해 실태를 파악한다.

윤리센터는 활동 결과를 추후 스포츠 윤리교육 사례 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해당 종목협회에 취약 부분의 보완·시정 권고를 내릴 예정이다.

아울러 윤리센터는 스포츠 인권 의식을 높이고 기관과 추진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10여 개 경기장에 '스윤센(스포츠윤리센터) 서포터즈' 등 홍보 인력 20여 명을 파견하고 공식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윤리센터는 20일부터 6일 동안 같은 지역에서 열리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도 인권감시관을 파견하고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cycle@yna.co.kr

☞ "불닭볶음면에 닭고기 없어서"…韓라면 멕시코서 회수조치
☞ 신동빈 롯데 회장이 신은 9만7천원 운동화의 정체는
☞ 교사 신고에 출동해보니 아버지와 딸이 숨진 채…
☞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 몸살…"혜진·두식 집 출입 자제 부탁"
☞ 백구 입 묶은 '고무줄 악마'…동물학대 용의자는 어디에?
☞ '456번 등번호만 달면 성기훈'…녹색 운동복이 점령한 핼러윈
☞ 배 아파 병원 온 남성 뱃속에 못 등 1kg가량 쇠붙이…어쩌다?
☞ 택시승객과 다투느라 고속도로 저속주행…결국 사망사고
☞ 윤석열 '1일 1실언'의 역설?…"노이즈마케팅 효과" 시각도
☞ '나랑 결혼해줄래' 현수막 달고 난 비행기 도심 추락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