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의 아자디 원정 앞둔 벤투호, 전세기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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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가 전세기를 타고 이란 원정을 떠난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대표팀이 이란 원정에서 전세기를 탄다"라고 발표했다.
아시아 축구 강호로 한국의 발목을 번번이 잡았던 팀이다.
특히 이번 경기는 '원정팀의 무덤'이라 불리는 아자디 스타디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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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도곤 기자) 벤투호가 전세기를 타고 이란 원정을 떠난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대표팀이 이란 원정에서 전세기를 탄다"라고 발표했다.
한국은 오는 12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별리그 4차전을 치른다. 상대는 이란이다.
이번 예선에서 가장 어려운 상대다. 아시아 축구 강호로 한국의 발목을 번번이 잡았던 팀이다.
특히 이번 경기는 '원정팀의 무덤'이라 불리는 아자디 스타디움이다. 한국은 지금까지 A대표팀이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승리한 적이 없다.
또한 현재 상황도 좋지 않다. 한국은 지난 1, 2차전에서 이라크와 0-0, 레바논에 1-0으로 이겼다. 더구나 두 경기 모두 홈으로 최종예선을 원활하게 치르기 위해 승점 6점이 절실했다. 하지만 4점에 그쳤다. 이에 따라 원활한 이동을 위해 이번 원정에서 전세기 도입 목소리가 높았고 이를 결정했다.
항공사는 협회 스폰서인 아시아나항공이 아닌 현지 사정으로 인해 카타르항공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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