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영화·TV 종사자, 128년 만에 첫 파업 결의
보도국 2021. 10. 6. 12:55
미국 영화·TV 산업에 종사하는 약 6만 명 노동자들이 근로 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전국 단위 파업을 결의해 북미 지역 영화와 TV 프로그램 제작 중단 위기에 처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의 영화 관련 담당자들로 구성된 노동조합 '국제 극장 무대 종사자 연맹'은 조합원 98% 이상 찬성으로 무기한 파업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파업 의결은 연맹이 결성된 이후 128년 만에 처음입니다.
노조 측은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플랫폼의 콘텐츠 수요 증가로 근로 시간이 하루 약 14시간으로 늘었지만 임금은 일반 방송사보다 적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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