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2' 감독 "톰 하디·우디 해럴슨과의 작업, 흥분됐다"

김지혜 2021. 10. 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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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이하 '베놈2')를 연출한 앤디 서키스 감독인 톰 하디, 우디 해럴슨과의 첫 호흡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미워할 수 없는 빌런 히어로 베놈(톰 하디 분) 앞에 사상 최악의 빌런 카니지(우디 해럴슨)가 나타나 대혼돈의 시대를 예고하면서 그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 오는 13일 국내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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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이하 '베놈2')를 연출한 앤디 서키스 감독인 톰 하디, 우디 해럴슨과의 첫 호흡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베놈2'의 국내 개봉을 앞둔 배급사는 6일 오전 앤디 서키스 감독의 Q&A 영상을 공개했다.

앤디 서키스 감독은 "톰 하디라는 훌륭한 배우와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정말 흥분됐다. 우디 해럴슨이 연기하는 카니지를 보여드리게 돼 매우 기쁘다. 모든 작업 하나하나가 흥분되는 순간이었다"며 새롭게 시리즈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촬영 비하인드를 묻는 질문에 서키스 감독은 "에디와 베놈이 서로 다투는 장면이 가장 재밌었다. 와이어부터 스턴트, 비주얼 이펙트, 스페셜 이펙트, 매우 중요한 닭들까지 많은 것들을 고려해야 했다"며 영화의 주요 볼거리인 액션에 많은 힘을 실었음을 밝혔다.

앤디 서키스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골룸, '혹성탈출' 시저의 모션 캡쳐 연기로 유명한 배우다. 그는 연출자로서도 능력을 인정받아 '베놈2'의 메가폰을 잡았다.

타이틀롤을 맡은 톰 하디는 기억에 남는 촬영으로 베놈이 클럽에 가는 순간을 꼽으며 "정말로 믿기지 않는 순간이었다. 실제로 음악도 나와 파티 같은 느낌이었다"며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미워할 수 없는 빌런 히어로 베놈(톰 하디 분) 앞에 사상 최악의 빌런 카니지(우디 해럴슨)가 나타나 대혼돈의 시대를 예고하면서 그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 오는 13일 국내에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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