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친환경 경영 선언..'잔반 제로'로 탄소배출 줄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하루 1만4000여 톤으로 전체 쓰레기 발생량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중앙대학교병원 교직원이 잔반 없는 한 끼 식사로 탄소배출 줄이기에 동참한다.
홍창권 중앙대의료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그동안 식사 후 무심코 버렸던 잔반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음식물 쓰레기 처리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과 에너지 낭비를 줄여 작은 실천으로도 환경을 보호하고 친환경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하루 1만4000여 톤으로 전체 쓰레기 발생량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중앙대학교병원 교직원이 잔반 없는 한 끼 식사로 탄소배출 줄이기에 동참한다.
중앙대학교병원은 지난 5일부터 친환경 병원으로써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잔반 줄이기는 직원식당에서 식사하는 모든 교직원이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으로, 앞으로 병원은 두 달간의 집중 캠페인 활동을 통해 병원 전 직원이 잔반제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중앙대병원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음식물폐기물 감량기 5대를 새롭게 설치하고,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캠페인 시행 전 대비 50%까지 감소한다는 목표로 적극적인 실천에 들어간다.
홍창권 중앙대의료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그동안 식사 후 무심코 버렸던 잔반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음식물 쓰레기 처리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과 에너지 낭비를 줄여 작은 실천으로도 환경을 보호하고 친환경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기자 kim89@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환자 뱃속이 공구상자?…1kg 넘는 못·나사 쏟아져 의료진 `경악`
- 초등생 여아 숨진 채 발견…목에 흉기 찔린 30대 부친은 의식불명
- 새가 부딪히자 100명 탄 항공기 불탔다…승객들 비상탈출
- 비극으로 끝난 청혼 이벤트…"나랑 결혼해줘" 현수막 단 비행기 도심 추락
- 볼보코리아, 신형 XC60 출시…“사전예약 2주 만에 2000대 돌파”
- KDI "중장기 민간소비 증가율 1%대 중반"
- 현대차그룹, 폭스바겐 누르고 수익성 톱2 등극
- 믿을 건 밸류업뿐인데…세제 인센티브, 국회 통과 `하세월`
- 코스피 하락 베팅 `곱버스` 거래량↑…"트럼프 리스크 주의해야"
- 성수·영등포 확 바뀌나… 서울 준공업지역 규제 확 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