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열린민주TV 출연해 강성친문 결집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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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6일 열린민주당 유튜브 방송인 '열린민주당TV'에 출연해 성남시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정면 돌파를 시도한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열린민주당TV에 출연해 '대장동 국민의힘 게이트, 열린민주당이 묻고 이재명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와 김의겸 의원 등과 함께 각종 정치 현안에 관한 메시지를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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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게이트” 진영대결 몰아가기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6일 열린민주당 유튜브 방송인 ‘열린민주당TV’에 출연해 성남시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정면 돌파를 시도한다. 대장동 사태로 당 안팎의 공세에 시달리는 이 지사가 강성 친문(친문재인) 지지층에 손을 내밀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열린민주당TV에 출연해 ‘대장동 국민의힘 게이트, 열린민주당이 묻고 이재명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와 김의겸 의원 등과 함께 각종 정치 현안에 관한 메시지를 내놓는다. 이 지사는 5503억 원을 시민에게 돌려준 성공한 공공이익 환수 모델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할 계획이다.
정치권에선 이 지사가 열린민주당 강성 지지층 결집을 통해 진영대결로 끌고 가려는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결선 없이 본선행 가능성이 커진 이 지사가 범여권 지지층과의 접점 찾기에 나섰다는 시각도 있다.
한편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곽상도 의원, 원유철 전 의원, 최순실(최서원)의 변호사, 박근혜 정권 검찰총장과 대법관, 국민의힘 추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에 한나라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을 했던 남욱 변호사, 신영수 전 의원까지 화천대유 게이트에 연루된 핵심 관계자는 하나같이 국민의힘 관련 전·현직 인사”라고 말했다.
손우성·송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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