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 95억원 투자 유치

윤선훈 2021. 10. 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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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B2B 플랫폼 온다(ONDA)는 KB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지앤텍벤처투자, 나우아이비캐피탈,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95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B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 중 KB인베스트먼트는 시리즈 A투자에 이어 추가 투자를 집행했다.

온다는 이번 투자 유치로 호텔, 리조트, 펜션 등 숙박 산업 전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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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별도로 아난티로부터 전략적 투자도 받아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숙박 B2B 플랫폼 온다(ONDA)는 KB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지앤텍벤처투자, 나우아이비캐피탈,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95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B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 중 KB인베스트먼트는 시리즈 A투자에 이어 추가 투자를 집행했다.

[사진=온다]

온다는 이와 함께 국내 휴양·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아난티로부터 전략적 투자도 유치했다. 양사는 숙박 관리 시스템(PMS) 공동 개발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온다는 지난 2016년 설립된 호텔 및 숙박 SaaS(Software as a Service) 스타트업으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숙박관리시스템(PMS), 숙박상품판매중개(GDS), 호텔매니지먼트(HM), 숙박 위탁운영브랜드 '쏘타컬렉션' 사업을 동시에 전개 중이다.

온다는 이번 투자 유치로 호텔, 리조트, 펜션 등 숙박 산업 전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파트너사들이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비대면 트렌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온다 PMS 2.0'을 곧 공개할 예정이다.

'온다 PMS 2.0'은 구글호텔과 같은 새로운 판매 채널 연동 및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D2C(Direct to Customer) 기능이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디지털 도어락 등 사물인터넷(IoT) 기기와의 연동을 통해 효율적인 객실 운영과 판매를 돕는다.

오현석 온다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호텔, 숙박업체가 믿고 함께 할 수 있는 최고의 테크 기업으로 온다를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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