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다시 2천 명대.."돌파감염 비중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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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사흘 만에 다시 2천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도 감염되는 돌파 감염 비중은 20%를 넘어섰습니다.
특히 접종을 완료했는데도 감염되는 돌파 감염 비중이 20%를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치료제가 나와도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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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사흘 만에 다시 2천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도 감염되는 돌파 감염 비중은 20%를 넘어섰습니다.
김용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늘(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천28명을 기록했습니다.
연휴가 끝나면서 하루 전보다 450여 명 늘었고, 사흘 만에 다시 2천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지역 발생 확진자 75% 가까이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백신 1차 접종률은 인구 대비 77.5%를 기록했고, 18세 이상 성인을 기준으로 하면 90%를 넘었습니다.
접종 완료율은 인구 대비 54.5%까지 증가했습니다.
16, 17세 청소년 접종 사전 예약과 고령층 추가접종 예약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 회복에 필요한 접종 목표율에 다가가고 있다면서도 높은 접종률만으로 방역상황이 안정될 거라고 속단하긴 이르다고 경계했습니다.
특히 접종을 완료했는데도 감염되는 돌파 감염 비중이 20%를 넘어섰습니다.
[이승우/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 돌파 감염의 사례 건수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9월 1주 8.6%였던 돌파 감염의 비중은 9월 4주에는 20.8%까지 증가하였습니다.]
정부는 또 "먹는 치료제 확보를 위해 제약사와 선구매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치료제가 나와도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성급한 방역조치 완화로 확진자, 사망자가 급증한 외국 사례를 참고해 점진적, 단계적 일상 회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용태 기자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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