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배구 현대건설, 17일 IBK기업은행전부터 새 유니폼 착용

안준철 2021. 10. 6. 12: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배구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2021-22 V리그 시즌에 앞서 새로운 디자인의 유니폼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유니폼 디자인은 현대건설 배구단 선수들이 직접 디자인 과정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도 남다르다.

현대건설 배구단 관계자는 "선수들의 승리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담아 이번 신규 유니폼을 제작했다"며 "지난 코보컵 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이번 시즌 우승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자배구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2021-22 V리그 시즌에 앞서 새로운 디자인의 유니폼을 선보였다. 새로 리뉴얼된 유니폼은 오는 17일 IBK기업은행과의 홈 개막전부터 착용한다.

홈·어웨이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된 이번 유니폼의 디자인 콘셉트는 ‘심플(Simple)&스트롱(Strong)’이다.

이번 유니폼은 앞뒤로 다른 디자인으로 반전 매력을 갖췄다. 먼저 유니폼 앞면은 기존 유니폼 전면에 있던 힐스테이트 앰블럼을 삭제하고 최대한 간결하게 표현했다.

현대건설이 2021-22시즌 새 유니폼을 착용한다. 새 유니폼을 착용한 김다인. 사진=현대건설 제공
뒷면에는 배번과 이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로고 등을 시원하게 배치해 역동성을 강조했고 경기를 뛰고 있는 선수의 뒷모습으로도 누구인지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유니폼 디자인의 가장 특징은 승리(Victory)를 상징하는 ‘V’ 문양이 유니폼의 앞뒤로 연결돼 선수들의 승리에 대한 의지를 생동감 있게 나타냈고, ‘V’ 문양의 포인트로 세련미까지 표현한 것이다.

또한 현대건설 배구단의 새 유니폼은 현대자동차 그룹과 현대건설 CI에 사용된 블루와 그린 색상을 조합해 소속감을 강조했다.

차분한 색상인 블루(Blue) 컬러를 유니폼 상하의에 모두 사용해 통일감을 줬다. 현대건설을 상징하는 그린(Green)을 포인트 컬러로 배번 등에 사용돼 눈에 잘 띄도록 디자인했다.

특히 이번 유니폼 디자인은 현대건설 배구단 선수들이 직접 디자인 과정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도 남다르다.

현대건설 배구단 관계자는 “선수들의 승리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담아 이번 신규 유니폼을 제작했다”며 “지난 코보컵 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이번 시즌 우승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