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줄래' 현수막 단 비행기 추락..비극으로 끝난 청혼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2021. 10. 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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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청혼 이벤트를 진행하던 경비행기가 도심 공원으로 추락해 탑승자 1명이 사망했다.
5일(현지시간) 캐나다 CBC 등에 따르면, 2일 오후 6시경 몬트리올 디에프 공원에 조종사를 포함해 2명이 탄 경비행기가 추락했다.
이 비행기는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쓰인 현수막을 달고 이륙한지 15분만에 추락했다고 한다.
비행기는 추락 직후 화염에 휩싸여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진압 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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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청혼 이벤트를 진행하던 경비행기가 도심 공원으로 추락해 탑승자 1명이 사망했다.
5일(현지시간) 캐나다 CBC 등에 따르면, 2일 오후 6시경 몬트리올 디에프 공원에 조종사를 포함해 2명이 탄 경비행기가 추락했다.
이 비행기는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쓰인 현수막을 달고 이륙한지 15분만에 추락했다고 한다.
이 사고로 조종사는 부상을 입었고,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다른 승객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캐나다 교통안전위원회는 사망자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비행기는 추락 직후 화염에 휩싸여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진압 작업을 벌였다. 당시 공원 인근에서는 음악 축제가 열리고 있었지만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치 않았다.
당국은 비행기 엔진 결함이 사고 원인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해당 비행기는 생산된 지 47년 된 것으로 알려졌다.
5일(현지시간) 캐나다 CBC 등에 따르면, 2일 오후 6시경 몬트리올 디에프 공원에 조종사를 포함해 2명이 탄 경비행기가 추락했다.
이 비행기는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쓰인 현수막을 달고 이륙한지 15분만에 추락했다고 한다.
이 사고로 조종사는 부상을 입었고,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다른 승객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캐나다 교통안전위원회는 사망자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비행기는 추락 직후 화염에 휩싸여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진압 작업을 벌였다. 당시 공원 인근에서는 음악 축제가 열리고 있었지만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치 않았다.
당국은 비행기 엔진 결함이 사고 원인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해당 비행기는 생산된 지 47년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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