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평균 연령 24세'..EPL에서 가장 젊은 팀은?
[스포츠경향]
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가운데 선발 라인업의 평균 나이가 가장 어린 팀은 아스널인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의 일간 ‘더선’은 7라운드가 종료된 6일 현재까지 아스널의 선발 라인업 평균 나이가 24세 276일로 가장 어리다고 전했다. 2위 브렌트포드(25세 152일)와는 1년 가까이 차이가 난다. 20개 팀 가운데 평균 25세가 되지 않는 구단은 아스널이 유일하다. 가장 나이가 많은 번리(29세 39일)와는 5살 차이가 난다.
아스널의 선발 라인업에는 20대 전반의 선수가 주를 이루고 있다. 수비수 키어런 티어니와 골키퍼 애런 램스데일, 수비수 벤 화이트, 가브리엘 마갈라에스가 24세다. 수비수 도미야스 다케히로와 미드필더 마르틴 외데고르드가 23세, 에밀 스미스 로우가 21세다. 스타팅 멤버 중 가장 나이가 어린 선수는 만 스무살의 미드필더 부카요 사카다. 아스널 선발 라인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는 주장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32)이다.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은 26세 151일로 다섯 번째로 젊은 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에서 복귀한 올리버 스킵(21), 자펫 탕강가(22) 등 어린 선수들이 주전으로 뛰고 있다. 그러나 토트넘의 공격을 이끄는 선수는 손흥민(29)과 해리 케인(28), 루카스 모우라(29) 등 20대 후반의 고참급이다. 토트넘의 최연장자는 골키퍼 위고 요리스(35)다.
황희찬이 속한 울버햄프턴의 선발 평균 연령은 28세 71일로 20개 구단 가운데 네 번째로 나이가 많은 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홍민 선임기자 dury12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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