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발달장애인 축구단 '복사골FC'와 함께 뛴다

김재민 2021. 10. 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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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이 지역 발달장애인 축구단 복사골 FC와 협약을 맺었다.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복사골 FC는 올해 3월 발달장애인 축구 활성화를 통한 장애인 체육과 축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창단된 축구단으로, 부천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천이 발달장애인 축구팀 복사골 FC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부천관내의 다양한 커뮤니티와의 동행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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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부천이 지역 발달장애인 축구단 복사골 FC와 협약을 맺었다.

부천 FC는 10월 6일 "지난 1일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부천 FC, 부천 FC 사회적협동조합이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복사골 FC는 올해 3월 발달장애인 축구 활성화를 통한 장애인 체육과 축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창단된 축구단으로, 부천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천이 발달장애인 축구팀 복사골 FC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부천관내의 다양한 커뮤니티와의 동행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부천은 복사골 FC의 선수단과 코칭스태프가 사용할 축구용품 및 축구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발달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성남 단장은 "부천의 축구를 통해 연고지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기쁘다. 앞으로 장기적으로 복사골FC를 지원해 구단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효민 관장은 "부천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단이 지역의 발달 장애인 축구팀 지원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아주셔서 감사하고, 부천FC와 함께 희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사진=부천 FC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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