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군용기 56대 투입..중국 '전쟁급' 대만 공중압박 속내는?

민가경 2021. 10. 6. 1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군용기가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무력 시위를 벌인 최근 며칠 사이, 대만과 가까운 필리핀해 등에서 미국과 영국 항공모함 3개 전단 등 6개국 해군이 합동훈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만이 독립 목소리를 키워가고 미국 등 서방이 대만에 대한 우호적 분위기를 조성해 가는 가운데 중국군이 대만 부근에서 이뤄진 서방의 군사훈련에 대응하며 경고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중국 군용기가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무력 시위를 벌인 최근 며칠 사이, 대만과 가까운 필리핀해 등에서 미국과 영국 항공모함 3개 전단 등 6개국 해군이 합동훈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만이 독립 목소리를 키워가고 미국 등 서방이 대만에 대한 우호적 분위기를 조성해 가는 가운데 중국군이 대만 부근에서 이뤄진 서방의 군사훈련에 대응하며 경고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5일 일본 해상자위대 트위터 등에 따르면 미국·영국·일본·네덜란드·캐나다·뉴질랜드 등 6개국 해군은 지난 2~3일 필리핀해와 오키나와 남서부 해역에서 '자유로운 인도·태평양 실현'을 명분으로 합동훈련을 했습니다.

대만 국방부 싱크탱크인 국방안전연구원(INDSR) 쑤쯔윈(蘇紫雲) 연구원은 중국 군용기의 움직임은 대만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영미일 합동 훈련에 대한 반발 때문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민가경>

<영상 : 로이터, 트위터>

☞ "불닭볶음면에 닭고기 없어서"…韓라면 멕시코서 회수조치
☞ 신동빈 롯데 회장이 신은 9만7천원 운동화의 정체는
☞ 교사 신고에 출동해보니 아버지와 딸이 숨진 채…
☞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 몸살…"혜진·두식 집 출입 자제 부탁"
☞ 백구 입 묶은 '고무줄 악마'…동물학대 용의자는 어디에?
☞ 배 아파 병원 온 남성 뱃속에 못 등 1kg가량 쇠붙이…어쩌다?
☞ 손흥민ㆍ황희찬 역사적 투샷에 '엉덩이골 논란'…왜?
☞ 택시승객과 다투느라 고속도로 저속주행…결국 사망사고
☞ 윤석열 '1일 1실언'의 역설?…"노이즈마케팅 효과" 시각도
☞ '나랑 결혼해줄래' 현수막 달고 난 비행기 도심 추락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