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AI 반도체' 국내 최신 AI 기술 소개자리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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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반도체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술과 자율주행 AI 기술 관련 국내 최신 AI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테크데이는 2019년 ETRI에 신설된 AI연구소에서 개발 중인 최신 AI 기술과 기술개발 성과를 선보이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연구소에서 주최한 '2021 자율성장 AI 경진대회' 우수작 발표를 시작으로 소속 연구진이 관련 연구성과와 기술개발 동향을 설명하는 발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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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반도체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술과 자율주행 AI 기술 관련 국내 최신 AI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1 AI연구소 테크데이'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테크데이는 2019년 ETRI에 신설된 AI연구소에서 개발 중인 최신 AI 기술과 기술개발 성과를 선보이는 행사다. AI 관련 기업 등과 기술 공유와 협력의 장을 마련해 국내 AI 기술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해에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며 현장 행사와 온라인 중계가 병행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연구소에서 주최한 '2021 자율성장 AI 경진대회' 우수작 발표를 시작으로 소속 연구진이 관련 연구성과와 기술개발 동향을 설명하는 발표가 이어진다. 목적지향형 종단형 대화처리, 비디오 행동이해, 휴먼케어 로봇을 위한 고령자 일상행동 인식 기술 등 9개 핵심기술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AI 패션 코디네이터, AI 기반 얼굴정보 통합 인식 기술, 도시규모 이동가이드 AI 기술, 실외 경비 로봇 기술 등 17개 기술개발 성과를 시연한다.
이윤근 ETRI AI연구소장은 "연구소의 연구내용과 주요 성과물, 협력기업의 성과도 함께 소개해 기업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관련 산업과 학계, 업계 관계자를 포함해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다. 홈페이지(www.etri-techday.com)를 통해 생중계된다.
[고재원 기자 jawon121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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