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랑꼴리아' 임수정, 낭만 수학교사로 변신..청초한 스틸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임수정이 '멜랑꼴리아' 수학을 사랑하는 낭만 교사로 돌아온다.
tvN 새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극본 김지운, 연출 김상협) 제작진은 6일 임수정의 낭만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멜랑꼴리아'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교사와 수학 천재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는, 수학보다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임수정이 연기할 지윤수 캐릭터는 극의 배경이 될 사립고인 아성고등학교 수학 교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학 교사의 아름다운 이야기, 11월 3일 첫 방송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임수정이 '멜랑꼴리아' 수학을 사랑하는 낭만 교사로 돌아온다.
tvN 새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극본 김지운, 연출 김상협) 제작진은 6일 임수정의 낭만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맑고 선한 인상과 청초한 분위기 속 강단 있는 면모를 품고 있는 지윤수(임수정 분)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학생들을 향한 애정 그득한 눈빛은 그가 얼마만큼 교사라는 직업에 진심인지 느낄 수 있다.
'멜랑꼴리아' 제작진은 "지윤수 캐릭터는 임수정이 아니면 다른 누구도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임수정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며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임수정의 새로운 연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멜랑꼴리아'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교사와 수학 천재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는, 수학보다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임수정이 연기할 지윤수 캐릭터는 극의 배경이 될 사립고인 아성고등학교 수학 교사다. 교사로서의 사명감은 물론 세계 7대 수학 난제를 보면 저도 모르게 마음이 사로잡히는 순수한 열정을 가진 인물이다.
수학이 그저 입시의 당락을 결정하는 학문으로 치부되는 시대에서 그는 수식의 아름다움과 증명의 즐거움을 알려주기 위해 학생들에게 정답지에 쓰인 답보다는 자신만의 해답과 증명을 해보라고 말한다.
이러한 방식이 치열한 입시 경쟁 사회에 통할지 의구심이 생길 법도 하지만 그에게 배운 학생들이 국내외 수학올림피아드를 석권하고 명문대 진학에 성공하고 있다는 결과가 지윤수의 확고한 소신이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이에 특혜 비리가 만연한 아성고에 부임한 수학 교사 지윤수가 전형성을 깨는 그만의 수업을 펼쳐나갈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상황. 더불어 수학자 하디의 가장 위대한 발견이 수학 천재 라마누잔이었던 것처럼 지윤수 역시 아성고에서 위대한 발견을 해낼 수 있을지 운명처럼 맞닥뜨릴 그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멜랑꼴리아'는 11월 3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일 1구설' 꼬리표…자질 논란 키우는 '王' 윤석열
- 업비트·코빗 제도권 편입했다…코인원·빗썸 언제쯤?
- 룸살롱비 100만원 넘나, 안 넘나…'검사 술접대' 첫 재판 공방
- 삼성·LG전자 또 호실적? 3분기 매출 신기록 달성 '관심'
- [박호재의 왜들 그러세요?] ‘아빠찬스’ 학위부정 조선대...“부끄러운 줄 알아야”
- '마이 네임' 김진민 감독, "한소희 처음 만나 두 가지 물었다"
- [오늘의 날씨]전국 흐린 하늘에 가을비…늦더위 지속
- 與 마지막 토론회…이낙연, '대장동' 의혹 이재명 집중 공격
- [군수와 사람들①] 지상파 기자의 '강화군수 비선 활동'과 군의원의 '고백'(영상)
- 부산국제영화제, 새로운 기대 속 개막…신설 섹션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