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 자본이득세 인상 가능성에 日증시 하락

임소연 기자 2021. 10. 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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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하락세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1% 떨어진 2만7544.06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총리는 빈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주식 거래에 대해 자본이득세율을 20%로 높일 수 있다고 시사했다.

이날 오전 11시30분 기준 전장 대비 0.87% 하락한 2만3895.04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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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하락세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1% 떨어진 2만7544.06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전날 미국 뉴욕증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오른 데 힘 입어 상승 출발했으나 다시 떨어졌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자본이득세' 인상 가능성 발언이 악영향을 미쳤다. 앞서 4일 기시다 총리는 "새로운 형태의 자본주의에 대한 논의 중에서 성장과 분배 사이에 선순환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정책이 필요할 것"이라며 "금융소득세 인상을 검토하는 안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총리는 빈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주식 거래에 대해 자본이득세율을 20%로 높일 수 있다고 시사했다. 기시다 총리가 공식 취임한 4일 이후 24시간 동안에만 현지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투자사이트에는 '기시다 쇼크'라는 문구가 계속 언급됐다.

이날 오전 11시30분 기준 전장 대비 0.87% 하락한 2만3895.04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상하이증시는 7일까지 국경절 연휴로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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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연 기자 goatl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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