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갤러리] 진영, Treasure Hunters, 2020

2021. 10. 6. 1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는 의식하지 않아도 세상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기 위한 역할과 모양새를 취하며 산다. 마치 무대에 선 연극배우처럼."

진영(b.1982) 작가의 앵무새 모티브는 타인을 맹목적으로 모방하는 현대인을 상징하는 이미지다.

한국화를 전공한 작가가 구사하는 깊이 있는 색감과 세밀한 묘사력은 동화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진영 작가의 작품은 헤럴드아트데이 10월 온라인경매에서 만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의식하지 않아도 세상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기 위한 역할과 모양새를 취하며 산다. 마치 무대에 선 연극배우처럼.”

진영(b.1982) 작가의 앵무새 모티브는 타인을 맹목적으로 모방하는 현대인을 상징하는 이미지다. 몸통은 사람이지만 남을 따라 하는 앵무새일 뿐이고, 또 앵무새이지만 하늘을 날 수 없는 사람의 몸을 한 형상의 반복은 심오한 주제를 블랙코미디로 풀어낸다.

한국화를 전공한 작가가 구사하는 깊이 있는 색감과 세밀한 묘사력은 동화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진영 작가의 작품은 헤럴드아트데이 10월 온라인경매에서 만날 수 있다.

박진영 헤럴드아트데이 스페셜리스트

info@artday.co.kr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