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9일 개막전서 온라인 이벤트 진행..멤버십 회원도 모집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오는 9일 14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SK와의 2021-2022 프로농구 홈 개막전에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리온은 6일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홈 개막전이 무관중 경기로 펼쳐지게 되면서 온라인에서 다양한 개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은 팬들은 경기 시작 40분 전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된다. 선수단 소개, 오리온 치어리더 ‘레드스타’ 공연, 새롭게 팀에 합류한 루키 이정현과 문시윤의 깜짝 인터뷰 등을 온라인으로 중계하고,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오리온은 "홈 개막전에 맞춰 멤버십 회원도 모집한다. 멤버십 회원에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관중으로 경기 전환 시 선 예매 기회가 주어지고. 멤버십 전용 티셔츠, 농구단 달력 등 다양한 선물도 증정한다. 멤버십 회원은 100명 한정으로 모집하며, 8일부터 KBL 홈페이지 내 티켓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오리온은 한층 더 강해진 골 밑 플레이로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는 이승현, 이종현 등 빅맨 자원과 강도 높은 훈련으로 외곽 플레이가 정교해진 이대성, 한호빈 등 가드진, 그리고 새로 합류한 외국인 NBA출신 라둘리차와 KBL 무대에서 실력이 검증된 할로웨이가 국내 선수들과의 조화를 이루며 시즌 전망을 밝히고 있다. 2021-2022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선발한 이정현과 문시윤도 시즌 시작 전 팀 훈련에 합류하며 선수단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현장에서 함께 할 수 없는 팬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홈 개막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비시즌 동안 강도 높은 훈련으로 국내 선수들의 기량을 높이고, 실력 있는 외국인 선수와 신인 유망주들이 합류한 만큼 경기에서도 더욱 멋진 플레이를 펼쳐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온 개막전 온라인 이벤트. 사진 = 오리온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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