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숙박 플랫폼' 온다, 95억 규모 추가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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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숙박 플랫폼 온다가 프리 시리즈 B투자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기업 아난티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온다는 B2B(기업간상거래) 전문 숙박 플랫폼으로 KB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지앤텍벤처투자, 나우아이비캐피탈,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95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B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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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스타트업 숙박 플랫폼 온다가 프리 시리즈 B투자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기업 아난티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온다는 B2B(기업간상거래) 전문 숙박 플랫폼으로 KB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지앤텍벤처투자, 나우아이비캐피탈,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95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B투자를 유치했다. 앞서, 온다는 지난 2019년 11월 5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온다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숙박관리시스템(PMS), 숙박상품판매중개(GDS), 호텔매니지먼트(HM), 숙박 위탁운영브랜드 '쏘타컬렉션'(SoTA : Collection) 사업을 동시에 전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투자 유치로 온다는 호텔, 리조트, 펜션 등 숙박 산업 전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고객사들이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비대면 트렌드에서 앞서갈 수 있도록 '온다 PMS 2.0'을 곧 공개한다.
'온다 PMS 2.0'은 구글호텔과 같은 새로운 판매 채널 연동 및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D2C(Direct to Customer) 기능이 대폭 강화한다. 디지털 도어락 등 IoT 기기와의 안정적인 연동을 통해 효율적인 객실 운영과 판매를 돕는다.
아울러 아난티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해, 향후 아난티 호텔 및 리조트 예약 시스템에 온다 서비스를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온다는 한국 기업 최초로 세계 최대 숙박 공유 기업 에어비앤비의 우수 파트너로 선정됐으며, 구글이 지원하는 숙소 검색 및 예약 서비스 구글호텔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오현석 온다 대표는 "온다를 믿어 주시는 파트너분들, 성실한 임직원분들의 노력으로 프리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호텔, 숙박업체가 믿고 함께 할 수 있는 최고의 테크(기술 중심) 기업으로 온다를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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