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 너무 낮지 않나요?" 日 기시다 총리에게 물었더니..

박병진 기자 2021. 10. 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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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내각 지지율이 역대 내각 출범 때보다 저조하다는 질문에 "확실히 받아들여 선거에 임하겠다"고 대답했다.

지난 4~5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Δ니혼게이자이신문 59% Δ요미우리신문 56% Δ마이니치신문 49% Δ아사히신문 45% 순으로 나타났다.

닛케이는 2002년 이후 출범한 9개 내각 중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아소 다로 내각(53%)과 후쿠다 야스오 내각(59%)에 이어 3번째로 낮은 수준이라고 이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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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내각 지지율이 역대 내각 출범 때보다 저조하다는 질문에 "확실히 받아들여 선거에 임하겠다"고 대답했다.

6일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총리관저에서 기자단에게 "여론조사의 숫자는 파악하고 있다"면서 "다만 각사에 따라 상당한 폭이 있다고도 받아들이고 있다. 저마다 질문의 방식 등이 다른 것일까 상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낮은 숫자를 포함해 확실히 받아들여 자기 자신을 확실히 되돌아보면서 지금부터 (중의원) 선거를 향해 확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5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Δ니혼게이자이신문 59% Δ요미우리신문 56% Δ마이니치신문 49% Δ아사히신문 45% 순으로 나타났다.

닛케이는 2002년 이후 출범한 9개 내각 중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아소 다로 내각(53%)과 후쿠다 야스오 내각(59%)에 이어 3번째로 낮은 수준이라고 이날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은 "출범 직후의 지지율로는 현재의 방법으로 조사를 시작한 2001년 고이즈미 내각 이후 아소 내각의 48%를 밑돌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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