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먹통에 반사이익?".. 텔레그램 사용자, 하루만에 7000만명 증가

서지은 기자 2021. 10. 6. 11: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페이스북이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각) 접속 장애를 겪으면서 텔레그램은 사용자가 하루만에 7000만명 이상 늘어나는 반사이익을 누렸다.

6일 IT매체 테크크런치 등에 따르면 텔레그램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파벨 두로프가 새로운 텔레그램 사용자 7000만명을 얻었다고 밝혔다.

또 그는 "하지만 수백만명의 사용자들이 동시에 텔레그램을 등록하려고 몰려들어 미국 내 일부 사용자들은 평소보다 느려진 속도를 경험했을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일(한국시각) IT매체 테크크런치 등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접속 장애를 겪으면서 반사이익으로 텔레그램 사용자가 7000만명 늘었다. 사진은 텔레그램 앱. /사진=로이터
페이스북이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각) 접속 장애를 겪으면서 텔레그램은 사용자가 하루만에 7000만명 이상 늘어나는 반사이익을 누렸다.

6일 IT매체 테크크런치 등에 따르면 텔레그램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파벨 두로프가 새로운 텔레그램 사용자 7000만명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사용자 등록과 활동에서 기록적인 증가”라고 평가했다.

두로프는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텔레그램이 많은 사용자들에게 흠잡을 데 없이 작동했다”며 “우리 팀이 전례 없는 성장을 해낸 것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텔레그램의 일일 성장률이 평균 이상을 기록했다”며 “하루만에 다른 플랫폼에서 넘어온 7000만명 이상의 난민들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또 그는 “하지만 수백만명의 사용자들이 동시에 텔레그램을 등록하려고 몰려들어 미국 내 일부 사용자들은 평소보다 느려진 속도를 경험했을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텔레그램‧왓츠앱과 경쟁하는 메신저 앱 시그널 역시 수혜를 입었다. 시그널은 지난 5일 트위터를 통해 “수백만명의 새로운 사용자들이 앱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산토니 자나단 페이스북 기술 부사장은 지난 5일 네트워크 장비 설정 변경 때문에 접속 장애가 일어났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머니S 주요뉴스]
끈으로 아슬아슬 비키니… KIA 치어리더, 섹시 끝판왕
볼륨감 자랑?… 조현, 다 보이는 골프웨어 '헉'
"살해당한 엄마가 계속 보여요"… 그집에서 10년째?
"다리 길이 무보정?"… 블랙핑크 지수, 반바지 셋업룩
"고양이 눈빛?"… 한예슬, 터번 둘러도 미모 폭발
임영웅, '예은이 위한 쇼핑 영상' 100만뷰 돌파?
"소송 준비중"… '스우파' 엠마, 전속계약 위반했나
"나 이정재야"… SNS 개설 3일만에 팔로워 160만?
'♥소유진' 백종원, 결혼 늦게 한 이유… OOO 때문?
'45세' 이태곤, 고3때 웨딩화보 촬영을?

서지은 기자 jeseo97@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