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측 "촬영지 일부는 사유.. 관광객은 방문 자제해달라"
김형환 2021. 10. 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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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주말극 '갯마을 차차차'가 큰 인기를 얻으며 촬영지가 관광지로 떠오른 가운데 주민들의 피해가 커지자 제작진이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갯마을 차차차' 측은 6일 "극중 혜진집, 두식집, 초희집은 저희가 사유지를 임대해 촬영한 곳으로, 현재 주인 분들께서 거주하고 계신 공간"이라며 "좋은 뜻으로 드라마에 힘을 보태주셨는데, 방문객들로 인한 일상생활의 피해를 보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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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주말극 ‘갯마을 차차차’가 큰 인기를 얻으며 촬영지가 관광지로 떠오른 가운데 주민들의 피해가 커지자 제작진이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갯마을 차차차’ 측은 6일 “극중 혜진집, 두식집, 초희집은 저희가 사유지를 임대해 촬영한 곳으로, 현재 주인 분들께서 거주하고 계신 공간”이라며 “좋은 뜻으로 드라마에 힘을 보태주셨는데, 방문객들로 인한 일상생활의 피해를 보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의 여운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포항시의 배려로 청하시장의 오징어 동상과 사방 기념공원의 배 등은 촬영 후에도 유지될 예정”이라며 “다시 한 번 '갯마을 차차차'를 향한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신민아, 김선호 주연의 ‘갯마을 차차차’는 바다마을을 배경으로 하는 로맨틱코미디극으로 경북 포항 일대에서 촬영했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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