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주민주도형 '영랑 목요음악회' 화제

조근영 2021. 10. 6. 11: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강진군 주민들이 기획한 '영랑생가 목요음악회'가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강진군에 따르면 문화재청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 '더 샵 252 영랑생가' 일환으로 추진하는 '영랑생가 목요음악회'에 9명의 주민 큐레이터가 참여, 7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영랑생가에서 각자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랑생가 음악회 [강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강진군 주민들이 기획한 '영랑생가 목요음악회'가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강진군에 따르면 문화재청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 '더 샵 252 영랑생가' 일환으로 추진하는 '영랑생가 목요음악회'에 9명의 주민 큐레이터가 참여, 7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영랑생가에서 각자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민 큐레이터는 강진 군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두 차례의 공개경쟁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목요음악회에 참여한 주민 큐레이터는 영랑생가(국가민속문화재 제252호)의 문화재적 가치 창출은 물론 문화유산의 보존의식 고취와 계승·발전에 주안점을 두고 '9인 9색 하모니'를 연출한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예방 수칙에 따라 관객을 30명으로 제한했으며, '김영랑 TV'를 통해 전국에 실황 중계 예정이다.

7일 '낙엽 위의 바이올린'(이을미). 14일 '일곱 색깔의 가을동화'(정관웅), 21일 '랑과 자비, 은총으로 꽃핀 영랑생가'(이현숙), 28일 '은행잎에 띄우는 가을 편지' 등이 펼쳐진다.

이승옥 군수는 "주민 큐레이터제를 도입해 지자체가 문화재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교육·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목요음악회가 시작 전부터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 "불닭볶음면에 닭고기 없어서"…韓라면 멕시코서 회수조치
☞ 신동빈 롯데 회장이 신은 9만7천원 운동화의 정체는
☞ 이정재 "'오징어 게임' 시나리오 본 순간…"
☞ 교사 신고에 출동해보니 아버지와 딸이 숨진 채…
☞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 몸살…"혜진·두식 집 출입 자제 부탁"
☞ 배 아파 병원 온 남성 뱃속에 못 등 1kg가량 쇠붙이…어쩌다?
☞ 손흥민ㆍ황희찬 역사적 투샷에 '엉덩이골 논란'…왜?
☞ 택시승객과 다투느라 고속도로 저속주행…결국 사망사고
☞ '나랑 결혼해줄래' 현수막 달고 난 비행기 도심 추락해…
☞ 과테말라서 '백신 거부' 주민들이 접종소 습격…간호사들 억류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