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처가·본가 경조사비 다르면 기분 상할 수 있어"(라디오쇼)

이해정 2021. 10. 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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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처가, 본가 경조사비를 두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10월 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에바, 김장원이 출연했다.

박명수는 고민하다가 "여유만 있으면 500만원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아내에게 점수 따는 거니까"라고 답했다.

유부남인 김장원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며 "저는 대접할 때 양쪽 다 같은 것으로 한다"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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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박명수가 처가, 본가 경조사비를 두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10월 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에바, 김장원이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처제 결혼식 비용으로 500만원을 보내자는 아내의 제안이 고민스럽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고민하다가 "여유만 있으면 500만원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아내에게 점수 따는 거니까"라고 답했다.

그러나 이내 "여동생에게 500만원을 줬는데 우리 집안 경조사 20만원, 30만원 이야기 나오면 기분 상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유부남인 김장원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며 "저는 대접할 때 양쪽 다 같은 것으로 한다"고 공감했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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