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집권기, 적들 압박에 초강경 대응으로 헤쳐나갔다"

김태욱 기자 2021. 10. 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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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집권 10년 동안 "적대세력들의 전대미문의 압박공세를 초강경 대응으로 짓부셨다"고 주장했다.

뉴스1은 6일 북한 노동신문 사설을 인용해 북한이 "지난 10년 그 누구에게도 얽매이지 않고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인민의 요구와 권리를 옹호하고 실현하는 조선노동당의 강용한 기상을 놀라움과 찬탄 속에 목격했다"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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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신문은 논설을 통해 지난 10년 동안 여러 차례 전쟁 위기를 평정했다고 전했다. 사진은 이날 노동신문이 공개한 대성구역 당 학교 모습. /사진=뉴스1(노동신문)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집권 10년 동안 "적대세력들의 전대미문의 압박공세를 초강경 대응으로 짓부셨다"고 주장했다.
뉴스1은 6일 북한 노동신문 사설을 인용해 북한이 "지난 10년 그 누구에게도 얽매이지 않고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인민의 요구와 권리를 옹호하고 실현하는 조선노동당의 강용한 기상을 놀라움과 찬탄 속에 목격했다"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노동신문은 김 총비서가 "피타는 천신만고로 우리 인민과 후손들의 영원한 존엄과 안전을 담보하는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마련해줬다"고 강조하며 "오늘 우리 인민은 당 제8차 대회 결정 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이룩되고 있는 소중한 성과들에서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릴 그날이 결코 먼 내일이 아님을 더욱 확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동신문은 다가오는 당 창건일의 의미도 되새겼다. 오는 10일은 북한의 국가명절인 노동당 창건 기념일이다. 북한은 당 창건일(10월10일)·김일성 주석 생일(태양절·4월15일)·김정일 전 국방위원장 생일(2월·16일)·정권 수립일(9월9일)을 4대 국가명절로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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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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