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철 합참의장 "북핵·미사일 고도화..포괄 안보 역량 강화"

이승윤 2021. 10. 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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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철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전방위 안보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포괄 안보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원 의장은 오늘 합참에 대한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이 날로 고도화되는 가운데, 주변 강대국들의 군사 위협과 군비경쟁 또한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엄중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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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철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전방위 안보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포괄 안보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원 의장은 오늘 합참에 대한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이 날로 고도화되는 가운데, 주변 강대국들의 군사 위협과 군비경쟁 또한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엄중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긴밀한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감시 및 정찰 활동을 강화하고, 어떤 위협에도 대응이 가능하고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강한 군대, 국민이 신뢰하는 군대 다운 군대를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합참은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료에서 "북한과 역내 전략환경 변화 재평가를 통해 억제·대응전략을 발전시킬 것"이라며 "북한 8차 노동당 대회, 미·중 경쟁 심화 등을 반영해 합동군사전략을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은 합동 군사 전략에 한반도 안보 상황을 주기적으로 평가해 반영하고, 이를 토대로 각 군의 무기 소요를 기획하는데, "북한이 장거리 순항미사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핵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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