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권의 힘' 무비자 방문 190개국..세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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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비자를 받지 않고 갈 수 있는 나라가 190개국에 달해 '한국 여권의 힘'이 세계 2위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국제교류 전문업체인 헨리앤드파트너스가 발표한 '헨리 여권지수'에서 한국은 190점으로 독일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헨리 여권지수는 국제항공운송협회 자료를 바탕으로 199개국 가운데 특정 국가의 여권 소지자가 비자 없이 방문하거나 사실상 무비자로 갈 수 있는 국가가 얼마나 되는지를 지표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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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비자를 받지 않고 갈 수 있는 나라가 190개국에 달해 '한국 여권의 힘'이 세계 2위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국제교류 전문업체인 헨리앤드파트너스가 발표한 '헨리 여권지수'에서 한국은 190점으로 독일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헨리 여권지수는 국제항공운송협회 자료를 바탕으로 199개국 가운데 특정 국가의 여권 소지자가 비자 없이 방문하거나 사실상 무비자로 갈 수 있는 국가가 얼마나 되는지를 지표화한 것입니다.
이번 여권지수 산정 과정에서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입국 제한 상황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한국은 순위에서 지난 2013년 13위까지 떨어졌다가 2018년부터 2위 또는 3위로 최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해왔습니다.
공동 1위는 일본과 싱가포르로 두 나라 국민은 전 세계 193개국을 무비자 또는 사실상 무비자로 여행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동 2위인 한국과 독일에 이어, 핀란드와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스페인이 공동 3위를 차지했습니다.
또 4위는 오스트리아와 덴마크, 5위는 프랑스와 아일랜드, 네덜란드, 포르투갈, 스웨덴이었습니다.
북한의 경우 무비자 또는 사실상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나라가 39개국에 그쳐 109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 뒤로는 네팔과 팔레스타인, 소말리아, 예멘 등 8개국밖에 없었습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헨리앤드파트너스 제공, 연합뉴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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