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유튜브 뮤직 TOP2 "빛나는 존재감"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임영웅이 유튜브 뮤직 최근 12개월 조회수에서 TOP2에 오르며 존재감을 빛냈다.
5일 유튜브 음악 차트 및 통계에 따르면 임영웅은 최근 12개월 유튜브 뮤직 조회수에서 6억 4,400만 뷰를 기록, 한국 2위를 기록했다. 최근 12개월간 기준 국내 유튜브 뮤직 차트 조회수 2위를 거두며 존재감을 입증한 것.
이로써 임영웅은 12개월 동안 국내 유튜브에서 두 번째로 많은 재생수를 기록한 아티스트에 올랐다.
유튜브 뮤직 차트에는 국내·외에서 엄청난 팬덤을 거느리고 있는 아이돌그룹들이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임영웅은 이들 가운데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소외 장르였던 트로트를 한국 음악계의 중심으로 돌려 놓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그의 활약의 바탕에는 국내 가수 가운데 가장 강력한 팬덤으로 자리한 ‘영웅시대’가 버티고 있다.
임영웅이 이같은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이유는 그가 팬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이기 때문이다. 평소 ‘팬 바보’로 알려진 그는 팬카페 뿐 아니라 유튜브 활동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최근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는 1000만뷰가 넘은 영상이 총 18곡으로 확인됐다. ‘바램’ 커버 영상을 비롯해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바램’, ‘울면서 후회하네’, ‘HERO’, ‘어느날 문듯’, ‘보라빛 엽서’, ‘미운사랑’, ‘노래는 나의 인생’, ‘일편단심 민들레야’ ,'두주먹','계단말고 엘리베이터",'보라빛엽서','이제나만믿어요',''�㎱� 중헌디'등 뮤직비디오, 커버곡, 무대곡들이 1000만을 돌파했다. 해당 기록은 무서운 속도로 경신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임영웅’과 독립된 채널인 '임영웅Shorts'는 편집본 영상이 주로 올라간다. 해당 채널은 5일 기준 17만 7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임영웅Shorts’ 또한 조회수와 구독자 등 연일 신기록을 세우며 행진 중이다.
한편, 임영웅은 최근 뉴에라프로젝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되어 1년 6개월의 기간제 활동을 마무리 하고 솔로 활동에 돌입했다. 그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가 하면, KBS '신사와 아가씨' OST '사랑은 늘 도망가'를 발매해 주목받았다.
'사랑은 늘 도망가'는 임영웅이 2016년 8월 8일 첫 싱글 '미워요'로 가요계 데뷔한 이래 처음으로 선보인 드라마 주제가 음원이다.
한편 임영웅은 2일 열린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3관왕을 차지한 뒤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3일 임영웅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아티스트 임영웅님의 팬앤스타 트로트 인기상, 팬앤스타 최애상, 팬앤스타 최다득표상-트로트 남자 3관왕 수상을 축하합니다. 영웅시대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임영웅이 슈트 차림으로 미모를 뽐내며 엄지를 들고 포즈를 취한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 유튜브, 임영웅 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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