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경과 좋아 "천천히 완벽하게 준비할 것"

안진영 2021. 10. 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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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도미티크 팀(오스트리아, 8위)이 트위터를 통해 건강해진 근황을 전했다.

지난 6월 마요르카오픈(ATP250)에 참가한 팀은 손목 부상이 악화하여 잔디코트 시즌을 포기했고 남은 시즌까지 아웃을 선언했다.

팀은 이번 주 담당 의사에게 손목 수술이 필요 없다고 확답을 받았으며 긍정적인 경과를 기대할 만하다는 얘기를 들었다.

지난해 US오픈 우승 이후 목표 의식이 사라진 팀은 부상까지 겹쳐 힘든 시간을 보냈으나 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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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오픈 참가당시 팀(사진= GettyimagesKorea)

5일(현지시간) 도미티크 팀(오스트리아, 8위)이 트위터를 통해 건강해진 근황을 전했다.

지난 6월 마요르카오픈(ATP250)에 참가한 팀은 손목 부상이 악화하여 잔디코트 시즌을 포기했고 남은 시즌까지 아웃을 선언했다. 

팀은 이번 주 담당 의사에게 손목 수술이 필요 없다고 확답을 받았으며 긍정적인 경과를 기대할 만하다는 얘기를 들었다. "손목 수술을 결정하려고 벨기에에 왔다. 그런데 운 좋게도 아주 좋은 소식을 들었다. 수술이 필요 없어져서 한결 마음을 놓았고 손목이 좋아진 기분까지 든다." 

최근 팀은 재활에 대한 의견 차이로 그의 전담 물리치료사인 알렉스 스토브와 계약을 해지했다.

지난해 US오픈 우승 이후 목표 의식이 사라진 팀은 부상까지 겹쳐 힘든 시간을 보냈으나 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음 주부터는 부드럽게 스윙할 수 있도록 손목을 튼튼하게 하는 운동에 집중하려고 한다. 다시 코트에 서기 위해서 천천히 하지만 완벽하게 준비할 것이다. 정말 기대된다."

이번 시즌 9승 9패, 랭킹은 8위로 떨어져 있다. 투어 복귀 날짜는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글= 안진영 기자(ahnjin17@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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