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철, BIFF 개막작 '행복의 나라로'로 레드카펫 선다 "기쁘고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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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철이 BIFF(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행복의 나라로'로 레드카펫을 밟는다.
오늘(6일) 개막하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영화 '행복의 나라로'를 통해 조한철은 배우 최민식, 박해일과 함께 첫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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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철이 BIFF(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행복의 나라로’로 레드카펫을 밟는다.
영화 ‘행복의 나라로’(감독 임상수)는 시간이 없는 탈옥수 ‘203’(최민식 분)과 돈이 없는 환자 ‘남식’(박해일 분)이 우연히 거액의 돈을 손에 넣고 인생의 화려한 엔딩을 꿈꾸며 특별한 동행을 하는 유쾌하면서도 서정적인 로드무비. 지난해 제73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올해 제41회 하와이국제영화제 ‘Spotlight on Korea’(한국영화) 부문에 초청되는 등 해외 유수 국제영화제 진출의 쾌거를 이루며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늘(6일) 개막하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영화 ‘행복의 나라로’를 통해 조한철은 배우 최민식, 박해일과 함께 첫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오르게 됐다.
극 중 잃어버린 돈을 되찾기 위해 ‘203’과 ‘남식’의 뒤를 쫓는 미스터리한 인물 ‘강두’ 역으로 관객 앞에 나설 조한철. 특히 ‘203’을 연기하는 최민식과 영화 ‘특별시민’(2017), ‘침묵’(2017)에 이어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만큼 이들의 묵직한 연기 앙상블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속사 눈컴퍼니를 통해 조한철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고 감격스럽다. 관객 여러분 역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한철은 오는 7일 오후 4시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상영 후 GV(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하며, 8일 오후 1시 영화의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오픈 토크에도 출격해 부산 관객들과 직접 마주할 예정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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