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 규모 8.1 지진 발생 오보 소동.."기계 오작동에 의한 실수"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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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중국 쓰촨성에서 규모 8.1의 강진이 발생했다는 오보가 발표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중국 쓰촨성 지진국은 어제(5일)밤 9시 9분 쓰촨성 루저우시 나이시취 상마전 부근에서 규모 8.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 지진은 자동처리시스템이 오작동해 발생한 오보로 드러났으며 중국 지진국도 쓰촨성 발표 40여 분뒤인 밤 9시 51분 해당 지역에서는 3.0이상의 지진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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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중국 쓰촨성에서 규모 8.1의 강진이 발생했다는 오보가 발표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중국 쓰촨성 지진국은 어제(5일)밤 9시 9분 쓰촨성 루저우시 나이시취 상마전 부근에서 규모 8.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 지진은 자동처리시스템이 오작동해 발생한 오보로 드러났으며 중국 지진국도 쓰촨성 발표 40여 분뒤인 밤 9시 51분 해당 지역에서는 3.0이상의 지진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확인했습니다.
중국 쓰촨성은 오보로 밝혀짐에 따라자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사과했습니다.
지난달 중국 쓰촨성 루저우시 루현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7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또 지난 2천 8년 5월 쓰촨성 원촨에서 발생한 규모 8.0 대지진으로 6만 9천여 명이 사망하고 만 8천여 명이 실종되는 등 쓰촨성에서는 크고 작은 지진이 해마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김민성 기자 (kim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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