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사나이' 이볼디, 5.1이닝 8K 1실점 호투..콜에 판정승(AL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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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볼디가 호투했다.
보스턴 레드삭스 네이선 이볼디는 10월 6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뉴욕 양키스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호투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이볼디는 5.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5.1이닝 동안 71구를 던진 이볼디는 4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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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이볼디가 호투했다.
보스턴 레드삭스 네이선 이볼디는 10월 6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뉴욕 양키스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호투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이볼디는 5.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양키스 게릿 콜과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이볼디는 1회 선두타자 앤서니 리조를 땅볼 처리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애런 저지를 뜬공처리한 뒤 지안카를로 스탠튼에게 담장을 맞는 안타를 허용했지만 조이 갈로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글레이버 토레스를 외야 직선타, 브렛 가드너를 삼진으로 막아낸 뒤 지오 어셀라에게 내야안타를 내줬지만 카일 히가시오카를 삼진처리했다.
3회에는 앤드류 벨라스케스를 뜬공, 리조를 삼진, 저지를 뜬공으로 처리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4회에는 스탠튼을 삼진, 갈로와 토레스를 뜬공으로 처리했고 5회에는 가드너를 삼진, 어셀라를 외야 직선타, 히가시오카를 삼진처리해 3이닝 연속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이볼디는 6회 실점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선두타자 대타 루그너드 오도어를 삼진처리했지만 리조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저지에게도 안타를 내준 이볼디는 책임주자 1명을 남겨두고 라이언 브레이저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5.1이닝 동안 71구를 던진 이볼디는 4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2018년 포스트시즌의 영웅이었던 이볼디는 포스트시즌 강세를 이어갔다.
이볼디는 팀이 3-1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와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양키스 선발 콜은 2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사진=네이선 이볼디)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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