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사이클론 '샤힌' 에 오만·이란서 피해 잇따라

이설아 2021. 10. 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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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론 ‘샤힌’이 오만에 상륙하면서 13명이 사망했습니다.

폭풍우가 내륙으로 이동하면서 실종자들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샤힌’은 시속 120에서 150킬로미터의 바람을 몰며 오만을 강타해 거리를 침수시켰습니다.

또 사이클론의 영향으로 수도 무스카트를 오가는 일부 항공기 운항도 중단됐습니다.

이란 남동부에선 122명이 사이클론으로 인한 모래 폭풍에 눈·심장·폐에 통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 베이징은 흐리고 비가 내려 선선하겠습니다.

싱가포르는 일 년 내내 덥고 습한 나라인데요.

오늘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케이프타운은 아침 기온 13도, 낮 기온 23도 예상됩니다.

모스크바의 10월은 우리나라의 늦가을 날씨와 비슷해 점점 추워지겠습니다.

로마에는 비가 내리겠고, 벼락을 동반하겠습니다.

워싱턴과 멕시코시티에는 소나기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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