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대장동 의혹 지켜본다는 靑입장 그대로 받아들여"

이정현 기자 2021. 10. 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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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 이낙연 전 당대표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는 청와대의 입장에 대해 "액면 그대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6일 오전 기자회견 직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청와대가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과 관련해 엄중하게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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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이낙연/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 이낙연 전 당대표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는 청와대의 입장에 대해 "액면 그대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6일 오전 기자회견 직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청와대가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과 관련해 엄중하게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전 대표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책임은 어디까지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엔 "수사의 전개를 지켜봐야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언론인 출신인 김만배씨가 부동산 사업 수익을 낸 것에 대해선 "언론인의 직업윤리 문제일 것 같다"며 "대단히 바람직하지는 않다. 언론인에 특별한 기대를 가지고 있지만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수사 결과에 대해 국민이 납득하고 수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그렇게 되지 못한다면 민주당이나 대한민국에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를 가지고 있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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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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