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싱가포르, 신규 확진 3천명 첫 돌파

임소정 with@mbc.co.kr 2021. 10. 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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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공존하는 '위드 코로나'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3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 싱가포르에서 일일 확진자 수가 3천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4일 현재 인구 545만명 중 83%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당분간 확진자가 늘어나긴 하겠지만 위중증 관리가 충분히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보고 '위드 코로나' 기조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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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코로나19와 공존하는 '위드 코로나'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3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와 CNA 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보건부는 현지시간 5일 신규 확진자 3천486명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 싱가포르에서 일일 확진자 수가 3천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하루 전인 4일 2천475명보다 1천11명이 증가한 것입니다.

지역감염 사례 3천480명 중 2천767명은 지역 사회에서, 713명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주로 생활하는 기숙사에서 각각 나왔습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4일 현재 인구 545만명 중 83%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당분간 확진자가 늘어나긴 하겠지만 위중증 관리가 충분히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보고 '위드 코로나' 기조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임소정 기자 (wit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305294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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