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델리 다리 아래에 항공기 끼어..옴짝달싹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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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수도 델리 다리 아래에 '에어 인디아' 로고가 적힌 항공기가 끼어 옴짝달싹 못 하고 있어 화제다.
5일 BBC 보도에 따르면 인도 국영항공사 에어 인디아는 성명을 내고 "해당 여객기는 이미 개인에게 판매됐다"라며 회사는 사고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인도에서 항공기가 다리에 끼인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9년 12월 서벵골주에서도 버려진 에어 인디아 소속 항공기가 다리 아래에 끼어 며칠 동안 움직이지 못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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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수도 델리 다리 아래에 '에어 인디아' 로고가 적힌 항공기가 끼어 옴짝달싹 못 하고 있어 화제다.
5일 BBC 보도에 따르면 인도 국영항공사 에어 인디아는 성명을 내고 "해당 여객기는 이미 개인에게 판매됐다"라며 회사는 사고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사진 속 항공기는 이미 양 날개가 제거된 상태로 알려졌다.
델리 공항 관계자들은 타임즈 오브 인디아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항공기는 델리 공항으로 운항 중이 아니었다"라며 "운송하는 도중 운반자가 실수한 것 같다"고 밝혔다.
트위터와 유튜브에 사고 사진이 올라오자 네티즌들은 언제, 무슨 연유로 이러한 사고가 났는지 알려달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자 목격자는 "지난 2일 밤부터 여객기가 다리에 끼어 있었다"며 "며칠째 사람들이 항공기를 빼내려고 애쓰는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이를 본 현지 네티즌들은 "비행기를 운송하기 전에 경로를 확인하는 기본조차 지키지 못했다"며 비판했다.
인도에서 항공기가 다리에 끼인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9년 12월 서벵골주에서도 버려진 에어 인디아 소속 항공기가 다리 아래에 끼어 며칠 동안 움직이지 못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YTN PLUS 정윤주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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