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대장동 수사, 국민 납득 못하면 대한민국·민주당에 문제 생길 것"

권구용 기자,윤다혜 기자 2021. 10. 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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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6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수사에 대해 국민들이 납득할 수 없다면 민주당이나 대한민국에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낙연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양극화와 삶의 불안을 해소할 신복지 120대 과제' 발표 이후 기자들과 만나 "수사에 대해 국민들이 납득하고 수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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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책임, 일반론 말하기엔 예민한 단계..수사 지켜봐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가 5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지역 공약발표를 하고 있다. 2021.10.5/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윤다혜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6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수사에 대해 국민들이 납득할 수 없다면 민주당이나 대한민국에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낙연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양극화와 삶의 불안을 해소할 신복지 120대 과제' 발표 이후 기자들과 만나 "수사에 대해 국민들이 납득하고 수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사건의 핵심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구속된 것과 관련해 이재명 후보의 적정 책임선을 묻자 이낙연 후보는 "수사 전개를 지켜봐야 확실한 말을 할 수 있다"라며 "일반론으로 말하기에는 예민한 단계"라고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전날 청와대에서 이 사안을 '엄중하게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다'고 한데 대해선 "그 말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inubic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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