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다음달 'AI 포럼' 개최..AI 연구 성과 공유

삼성전자가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삼성 AI 포럼 2021'을 개최합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인공지능(AI) 석학과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입니다.

올해 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1일차 포럼은 '내일을 위한 AI 연구'를 주제로, AI 기초연구부터 신소재, 반도체 등 응용연구까지 다양한 분야의 AI 기술을 논의합니다.

삼성전자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의 개회사,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교 요슈아 벤지오 교수의 기조강연에 이어 확장·지속 가능한 AI 컴퓨팅, 과학적 발견을 위한 AI 등에 대한 기술 세션이 진행됩니다.

2일차 포럼은 '인간 세계의 AI'라는 주제로, 우리 삶에 중요한 영향을 줄 미래 AI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 공유합니다.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머신러닝의 기초가 된 PAC 러닝을 창시해 2010년 '튜링 어워드'를 수상한 미국 하버드 대학교 레슬리 밸리언트 교수가 기조 강연을 합니다. 또 사실적인 텔레프레즌스(Telepresence), 딥러닝을 이용한 물질의 이해 등에 대한 기술 세션이 진행됩니다.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 AI 분야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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