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민 "농어민수당 연간 60만→120만원 인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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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농민들이 현행 가구당 연간 60만원인 농어민수당을 120만원으로 인상하는 것 등을 뼈대로 한 조례개정안 통과를 촉구했다.
농민들은 6일 전북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이를 증진하기 위해서는 농어민수당을 지금보다 2배로 늘리고, 지원 범위도 모든 농어민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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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지역 농민들이 현행 가구당 연간 60만원인 농어민수당을 120만원으로 인상하는 것 등을 뼈대로 한 조례개정안 통과를 촉구했다.
농민들은 6일 전북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이를 증진하기 위해서는 농어민수당을 지금보다 2배로 늘리고, 지원 범위도 모든 농어민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북도는 2010년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이 수당을 도입, 매년 가구당 6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농민들은 "도의회는 재정 부족 등을 이유로 수당 인상에 난색을 보이는 전북도의 입장을 대변할 것이 아니라 농민의 편에 서서 조례를 개정하라"고 강조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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