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철 합참의장 "북한 핵미사일 능력 날로 고도화"

박대로 2021. 10. 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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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철 합동참모의장은 6일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이 고도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원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대내외 안보상황에 대해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이 날로 고도화되는 가운데 주변 강대국들의 군사 위협과 군비 경쟁 또한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엄중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특히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긴밀한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감시·정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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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원 의장,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 인사말
"긴밀한 한미 공조를 바탕 감시·정찰"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6일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합참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원인철 합참의장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1.10.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원인철 합동참모의장은 6일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이 고도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원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대내외 안보상황에 대해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이 날로 고도화되는 가운데 주변 강대국들의 군사 위협과 군비 경쟁 또한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엄중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특히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긴밀한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감시·정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 의장은 "우리 군은 국가안보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서 최우선적으로 모든 위협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전방위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경계작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군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강한 힘으로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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