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난치병 환아와 만남.."산타걸 변신, 특별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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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가 국내외 난치병 환아와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트와이스는 최근 난치병 아이들과 비대면 만남을 진행했다.
박서연(10) 양의 꿈은 트와이스 같은 멋진 아이돌이 되는 것이다.
트와이스는 "아이들이 저희를 만나는 걸 소원으로 해줬다는 게 정말 고맙다"며 "힘이 될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에너지를 주러 왔는데 오히려 받고 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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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수지기자] 트와이스가 국내외 난치병 환아와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트와이스는 최근 난치병 아이들과 비대면 만남을 진행했다. 이날 산타로 변신해 환아들의 소원들을 들어주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먼저 강지효 양(11)과 만났다. 로이디메츠 증후군으로, 약 7개월 동안 6번의 대수술을 진행했다. 강지효 양은 트와이스와 만나 파자마 파티를 하고 싶다는 소원을 전했다.
트와이스는 친언니의 마음으로 강지효 양을 따뜻하게 대했다. 밸런스 게임을 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친필 사인을 담은 파자마를 선물하기도 했다.
김지윤 양(12)도 멤버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재생불량성빈혈에 악성 림프종 가진 어린 아이. 이날만큼은 트와이스에게 안무를 배우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박서연(10) 양의 꿈은 트와이스 같은 멋진 아이돌이 되는 것이다. 이날 서연양은 '알콜 프리' 피아노 연주를 준비했다. 멤버들은 노래를 함께 부르며 즐거워했다.
미국에 사는 환아도 만났다. 멍야오 양은 힘든 투병 생활 '우아하게'를 들으며 위로를 얻었다. 이날 만남은 건강 악화로 성사되지 못했지만, 트와이스는 영상 편지로 추억을 선사했다.
트와이스는 "아이들이 저희를 만나는 걸 소원으로 해줬다는 게 정말 고맙다"며 "힘이 될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에너지를 주러 왔는데 오히려 받고 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9년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와 사회공헌사업 MOU를 체결했다. 난치병 아이들을 정서적으로 지원해 희망을 북돋아주는 프로젝트를 지속하고 있다.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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